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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는방법

김장무 파종시기/심는시기,가을 김장무 재배방법

by 초이통 2022. 8. 5.

중부지방 가을 김장무 파종시기/심는시기,김장무 재배방법

가을 김장무우 재배방법

무는 배추와 함께 우리의 주된 김장재료로 깍두기, 무말랭이, 단무지 등 한국인들의 식생활에 오랫동안 다양하게 이용되어 온 채소다. 무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뿌리의 디아스타제는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배추와 재배시기를 같이 가져가면 수월하다. 즉, 가을에 파종하여 김장철에 수확하는 재배가 무난하다. 그래서 보통의 텃밭에서 무를 재배한다고 하면 가을재배를 의미한다. 무는 서늘한 기후가 오래 지속되는 지역이 고향이므로 이를 감안하여 재배한다.

 

무는 감자, 상추, 열무, 아욱 등의 봄채소를 수확한 장소에 기르면 된다. 뿌리 위주의 종자와 무청 위주의 종자가 있는 반면 절충식의 종자도 있다. 보통 김장용으로만 사용하는 경우는 뿌리위주의 종자를, 김장도 하고 시래기로도 이용하는 경우는 절충식의 종자를 선택한다.

 

 

무우 재배 환경

1. 온도

- 무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나 추위와 더위에는 약함

- 생육적온 17~20℃, 다 자란 무는 0℃ 정도에서 동해피해 받음

- 싹이 트는 온도 범위는 15~35℃이며, 40℃ 정도에서는 싹이 트지 못함

 

2. 수분

- 토양수분 60~80%상태가 가장 좋음

- 토양 수분이 많으면 뿌리호흡에 의해 산소가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뿌리 생육을 방해함

- 싹이 틀 때, 어렸을 때, 한참 클 때 건조하면 수확량이 감소하고 뿌리가 터지는 등 품질이 저하됨

- 뿌리가 비대해져 발육하는 시기(싹튼 후 20~25일 후)에 급격한 수분 변화는 뿌리 터짐(열근)을 조장함

- 뿌리 터짐 시기는 일정하지 않고 기상, 토양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

- 건조했다가 수분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뿌리가 작아도 터짐 현상이 생김

- 가뭄상태가 지속되면 생육 저하, 쓴맛과 매운 맛이 증가함

 

3. 토양

- 토양 pH 5.5~6.8

- 토양이 깊고 보수력이 좋고 물 빠짐이 좋은 흙(양토~식양토)

- 단단한 토양 에서는 육질이 딱딱해지고 광택이 불량해 짐

- 끈끈하고 차진 토양 에서는 가랑이 또는 구부러진 무가 되거나 수확 바로 전에 터지고 뿌리 썩음 등이 발생하기 쉬움, 단 추위에 견디는 성질이 커지고 바람들이 속도는 늦어짐

 

밭만들기

가꾸는 시기에 따라 무의 종류가 다르다. 가을에는 반드시 가을무를 심어야 한다.


파종시기 3주전 30평당 잘 썩은 퇴비 100g정도와 고토석회비료도 10㎏ 정도 넣어 25cm 깊이로 갈아둔다.
다시 2주정도 지나 밑거름으로 복합비료 3㎏정도 뿌리고 다시 뒤집어서 흙을 부드럽게 만든 후 폭80∼90cm로 이랑을 만들어 둔다.


이때 이랑 높이는 15cm정도로 하는데 뿌리가 긴 무는 더 높아도 좋다

 

가을 김장무 파종(심는)시기

북부지역 김장무 파종(심는)시기: 8월 초순~중순
중부지방 김장무 파종(심는)시기: 8월 중순~말
남부지방 김장무 파종(심는)시기: 8월 말~9월 초순 사이 파종 하여야 한다. 
중부나 남부일지라도 해발이 높으면 감안 하여야 한다

가을 무 꽁지가 길면 겨울이 짧다 : 겨울이 추워지는 해는 가을 무들도 겨울 준비로 뿌리가 길어진다는 뜻

 

중부지방에서는 가을 김장무우를 재배하기위해서 보통 처서(8월 23일 전후)를 전후로 하여 파종한다.

가을 김장무우의 수확기간은 씨뿌림으로부터 보통 수확일까지 보통 70일 정도 걸린다.(북부지방이나 산간지방에서 재배하는 무우는 60일만에 수확하는 품종도 있다.)

 

중부내륙지방을 기준으로 된서리가 내리는 시기는 10월말내지11월 초순쯤이 된다.

 

김장무우는 이때 된서리가 맞지 않도록 수확을 하여 저장을하게 되는데 다자란 무우를 수확을 늦추어 된서리를 맞게 되면 바람이 들어 맛이 없고 저장이 되지 않는다.

 

된서리가 오기 전인 10월말쯤을 수확 예정일로 가상하여 무우의 생육기간인 70일을 역산하여 본다면 8월 20일쯤에는 씨를 파종해야 하는 적정시기 이다.

 

 

가을 김장무 파종(심는)방법

보통 큰무는 80∼90cm 이랑에 2줄씩(줄 사이 50∼60cm정도) 파종한다.
파종방법은 점뿌림과 줄뿌림이 있다.


점뿌림의 경우 포기사이를 25cm 정도로 하고 한 곳에 씨앗을 3∼4알을 2cm 정도 간격으로 삼각형(∴) 또는 사각형(: :)으로 파종하는 것이 관리하기 쉽다.


줄뿌림은 가정용 텃밭에서 하기 좋다.
호미로 깊이 2cm정도 씨 뿌릴 골을 만든 후 씨앗을 1cm 간격으로 한 알씩 놓는다는 기분으로 파종하고 1cm정도 흙을 덮는다.

 

재배관리

무우는 발아가 잘 되는 작물 중 하나이므로 며칠 안에 싹이 나기 시작한다. 무는 자랄 때 물을 많이 필요로 한다. 물을 자주, 그리고 많이 주는 것이 재배 포인트다. 물만 잘 주어도 병해충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무 특유의 매운 맛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파종 후 4-5일이 지나면 떡잎이 나오고, 또 며칠 더 있으면 본잎이 떡잎 사이에서 자라기 시작한다. 무는 배추와 비슷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으며, 재배시기만 잘 선정하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작물이다.

파종 후 30일 정도 지나면 솎아서 열무처럼 이용할 수 있다.

 

솎음 작업은 본 잎이 2매 가량 전개되었을 때부터 시작하여 본 잎이 7매일 때 끝내야 한다. 노동력의 유무에 따라 2~3회 실시할 수 있으며 생육이 너무 왕성하거나 불량한 것, 잎 색이 다른 것, 병해충의 피해를 입은 것 등을 우선 솎아 낸다.

기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솎아주어 무의 간격이 20~25cm 정도 되도록 해준다.

 

무가 자라면서 동시에 풀도 자라는데, 파종 3주 정도 시기에 한 번 정도는 제초작업을 해 주면 된다.

무는 서늘한 기온이 지속되는 11월 초순까지는 어느 정도 자라다 11월 중순이 되면 영하로 내려가는 시기가 잦아지면서 성장을 거의 멈춘다. 무의 수확은 서울, 경기 지역은 11월 중순이면 마무리해야 한다.

 

웃거름주기

무우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하는 다비성 식물이다.

무도 배추와 마찬가지로 퇴비나 유기질비료로 키운 것이 맛도 좋고 저장 능력도 뛰어나다. 요소등 화학비료의 시비량이 많아지면 비배관리에는 유리하게 되나 맛이 적고 저장성이 적어 빨리 물러지게 된다.

 

무우도 배추처럼 씨앗 파종 후 약 한달간의 생육이 전체의 작황을 좌우하게 된다.

파종 후 무우 잎이 두 세잎정도 컷을 때(파종후 10일~15 일후) 첫솎음을 하고 첫 번째 웃거름을 주어야 합니다. 이때에는 요소등 질소질 비료의 양이 많아야 한다.

 

무우뿌리에 너무 가깝게 비료를 줄 경우 뿌리가 썩게나 포기가 말라죽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포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구멍을 뚫고 비료를 넣어 줄 수 없다면 비오기 전 날쯤에 무우 이랑간의 바닥에그냥 뿌려준다해도 괜찮다. 포기에서 약간 멀리 준다해도 실뿌리가 멀리 뻗어 있으므로 흡수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두번째 웃거름은 첫 거름을 준 후 두번째 솎음을 한 후(15일쯤 지나서) 생육상황을 보아 가면서 주게 되는데, 이때는 본격적으로 무우뿌리가 자라는 시기이므로 카리 성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

질소와 가리의 비율을 1:1정도로 혼합하여 첫번째 윗거름 주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주면된다.

 

생육초기 질소성분이 부족하거나 생육이 나빠지면 무우의 매운 맛이 강해지고 품질이 떨어지게 되고, 생육후기에 질소성분이 과하면 잎사귀만 무성하여 무우 껍질이 갈라터지는 열근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병충해 방제

무우도 배추처럼 싹이 튼 후 2~3일후에는 필히 살충제를 살포하여 주어야 한다. 이때에 병충해방제를 소홀히 하면 눈에 잘 보이지도 않도록 작은 배추벼룩들이 무우잎에 구멍을 만들며 파 먹게 되어 애써 지은 농사를 실패할 수가 있다.

 

병충해 방제는 한번으로는 되지 않는다. 이후에도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약 5일 내지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농약을 살포해 주어야 한다.

 

이후 날씨가 서늘해지게 되면 병충해 발생도 적어지고 잡초도 별로 나지 않는다. 이제 무우밭은 추가 관리가 없어도 수확철까지 스스로 잘자라게 된다. 무우 농사는 방법만 알면 비교적 쉽게 지을 수 있는 농사이다.

 

김장무 수확시기

가을 김장무는수확이 늦어지면 뿌리에 바람이 들기 쉽다.

 

무우는 마지막 수확을 앞두고 약 20여일 전부터는 무우밭에 물을 주지 말아야 하며 과습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무우밭에 늦게까지 수분이 많이 남아 있으면 무우 표면이 갈라 터지고 저장성도 좋지 않게 된다.

 

 

김장무우 수확철을 앞두고 무우 잎이 절정에 달했을 때 무우 아랫잎을 따주면 뿌리가 잘자란다.

이때 수확하는 무우시래기는 가을에 무우를 수확하고 난후 잘라낸 시래기에 비해 월등히 연하고 맛이 있다.

 

가을 김장무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얼 수 있으므로 늦어도 11월 말 경에는 수확을 끝내야 한다. 수확한 무는 신문지에 싸서 그늘진 곳에서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무시래기 맛있게 만드는 방법


무를 김장으로 이용하고 남은 줄기를 무청이라 한다. 이 무청을 예전에는 말려 두었다가 필요 할 때 삶아 시래기를 만들어 먹었다. 이렇게 해도 되지만 양이 적거나 말릴 여유가 되지 않으면 무청을 자르는 순간 정리하여 모두 삶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부드러운 시래기를 맛볼 수 있다. 먹을 만큼의 양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 두면 된다.

 

무청을 말릴 때는 반드시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햇빛을 보면 무청의 색깔이 갈색으로 변해서 삶아도 시래기 색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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